■ 전국 모든 지역의 버스 노사가 협상을 타결하거나, 파업을 보류하기로 해 우려했던 버스 대란은 피했습니다. 하지만 요금 인상이 여러 지역으로 확산할 것으로 보여 소비자들의 부담이 과제로 남았습니다.
■ 박근혜 정부 시절, 민간인과 언론사 불법 사찰, 정부 여당 지지율을 올리기 위한 정치개입 의혹에 연루된 강신명·이철성 두 전 경찰청장의 영장 실질심사가 오늘 진행돼, 이르면 오늘 밤 구속 여부가 결정될 예정입니다.
■ 경찰이, 부하 검사의 비위를 묵인한 의혹을 받고 있는 김수남 전 검찰총장 등 전 현직 검찰 수뇌부 4명에 대한 수사를 시작했습니다. 수사는 검사의 고발로 시작됐지만, 미묘한 시점으로 인해, 검경 갈등이 심화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.
■ 오신환 의원이 바른미래당의 신임 원내 사령탑에 오르면서 당내에 거센 후폭풍이 예상됩니다. 오 신임 대표는 현 지도부 체제 전환이 당 변화의 첫걸음이라며 손학규 당 대표의 사퇴를 강하게 압박하고 나섰습니다.
■ 중증 정신질환자들의 강력 범죄가 계속되자 정부가 정신 응급환자 24시간 진료소 지정 등 정신질환자 치료와 관리 강화를 위한 대책을 내놨습니다. 하지만 법원이 정신질환자의 입원 여부를 결정하는 '사법입원'은 빠져, 국가책임 강화는 미흡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.
■ 아기들이 먹는 분유통이 소량의 습기에도 쉽게 녹이 스는 것으로 YTN의 실험 결과 나타났고, 특히 안전 캡 아랫부분이 취약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제조 업체의 실험에서도 같은 결과가 나왔는데, 식약처가 실태 조사에 들어갔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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